● 모노톤의 오피스 룩에는 리본 부츠
평소 모노톤 의상을 즐겨 입는 여성에게는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는 부담스럽다. 이 경우 리본 또는 간단한 장식이나 체크 프린트가 있는 부츠를 신으면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레드 리본 부츠’는 군더더기 없는 상단의 리본 장식으로만 포인트를 줬고, ‘버버리 미드-카프 레인부츠’는 7∼9부 정장 바지나 세미 캐주얼 정장과 매치하면 클래식한 레인 패션이 완성된다.
여기에 검정 색 우산을 쓰면 최고의 조화다.
● 독특한 멋을 원하면 레이스업 부츠
남들보다 튀고 싶다면 디자인이 독특하거나 특이한 무늬의 제품이 제격이다. ‘스파이 밀렛 체크 레인부츠’는 운동화처럼 부츠 전면이 레이스업으로 처리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색의 화려한 컬러와 감각적인 체크의 조합이 부츠의 무거운 느낌을 덜었다.
‘타겟 코믹 타운 레인 부츠’는 만화책을 펼쳐놓은 듯 패턴이 독특해 단연 눈에 띄고, ‘제프리 캠벨 페이스프린트 미들부츠’는 검정색 바탕에 반복되는 페이스 프린트가 독특하면서 모던하다.
동일한 무늬의 우산을 쓰면 금상첨화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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