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라빈, 9월네번째내한공연

입력 2008-08-01 05:52: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네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2년 데뷔 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에이브릴 라빈은 9월 1일 오후 8시30분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5년 이후 3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 라빈은 단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내한을 성사시켰던 가수로, 내한할 때마다 공연 매진을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다. 2003년, 2004년 첫 2회 내한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그녀는 열화와 같은 한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05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보여주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번 투어는 3집 발표 후 공식 월드 투어인 ‘더 베스트 댐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 7월 31일부터 입장권 예매시작과 동시에 판매 1위로 등극했다. 지난해 신작 ‘더 베스트 댐 싱’(The Best Damn Thing)을 발표한 에이브릴 라빈은 음반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고 500만 장을 판매해 전 세계 앨범 판매량 4위를 기록, 한국에서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며 변치 않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까지 단 세 장의 앨범으로 전 세계 3000만 장의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에이브릴 라빈은 국내에서도 통산 40만 장을 팔아 최고 인기 팝 가수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문의 02-3444-9969.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