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반장대신모피어스! CSI새시즌16일부터국내방영

입력 2009-03-10 02: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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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길반장 대신 모피어스!’ ‘길반장’ 윌리엄 피터슨의 하차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샀던 ‘CSI 시즌9’이 16일부터 국내 방영된다. 이번 시즌은 특히 미국과의 방영 차를 대폭 축소, 시즌 완결에 앞서 소개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케이블TV OCN은 10일 “CSI의 새 시즌물인 ‘CSI 시즌9’를 16일부터 매주 2편씩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CN은 아울러 새 시즌 물에선 CSI의 상징과도 같았던 ‘길반장’이 하차하고 대신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모피어스 역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 로렌스 피시번이 새롭게 투입됐다”고 전했다. 길 그리섬 역의 윌리엄 피터슨은 하차를 대신해 책임 프로듀서로서 시즌 제작에 참여할 예정. 뿐만 아니라 그는 CSI 200회 특집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CSI’는 지난 2000년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CBS를 통해 첫 방송된 이후 최근 시즌9까지 이어지며 10년째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상태. TV 시리즈로선 이례적으로 스핀오프(spin-off)까지 이뤄져 ‘CSI:마이애미’ ‘CSI:뉴욕’ 등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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