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라디오진행자발탁..“이문세선배님처럼..”

입력 2009-04-03 00:56: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만능엔터테이너 현영이 MBC 라디오의 정오 시간 DJ로 발탁됐다. 현영이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은 MBC 라디오의 봄 개편을 맞아 FM4U(91.9MHz) 정오 시간대에 새롭게 편성된 ‘음악파티’로, 개그우먼 김효진이 진행해 온 ‘정오의 희망곡’ 후속 프로그램이다. 현영은 소속사 봄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학창 시절 이문세 선배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들으며 자라온 ‘라디오 세대’로서, 라디오DJ는 정말 꼭 해보고 싶은 일이었다. 그래서 라디오 DJ 제의가 왔을 때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라디오 방송을 즐겨 들으면서 혼자 DJ 연습을 해본 적도 있다. 청취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 행복한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라디오DJ가 되고 싶다”고 DJ로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영의 뮤직파티’는 오는 13일 정오 생방송으로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