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신작뮤비,화가-무용가참여

입력 2009-05-07 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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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이승철.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6일 10집 ‘뮤토피아’를 발표한데 이어 타이틀곡 ‘손톱이 빠져서’ 뮤직비디오를 7일 공개했다. 이승철 측이 “한 편의 작품”이라고 자평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화가 박선일 씨와 현대무용가 박준희 씨가 참여했다. 2008년 Mnet 뮤직페스티벌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영화 ‘고사’로 흥행 감독 대열에도 오른 창 감독은 ‘손톱이 빠져서’에 담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짙은 그리움을 예술적으로 영상화하기 위해 두 명의 젊은 예술가와 손을 잡았다. 그림으로 참여한 화가 박선일씨는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전문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승철의 노래를 듣고 그림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고심했다고 했다. 현대 무용팀의 단장이자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인 박준희씨는 직접 안무를 구성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애정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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