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캣돌스첫내한공연,매진임박

입력 2009-06-04 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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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캣돌스.

미국 출신의 여성 팝그룹 푸시캣돌스의 내한공연이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팍축구장에서 열리는 푸시캣돌스의 내한공연 주관사 C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6시 현재까지 1만석 중 9000석이 판매되고 1000석의 잔여 좌석만을 남기고 있을 만큼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C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연 불황기에다 국내 정치상황과 북한 문제 등으로 입장권 판매율을 무척 걱정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 내한하는 푸시캣돌스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는 이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C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에 재한 외국인 관람객들도 다수 몰려들 것으로 보고 공연 당일 영어에 능통한 직원을 공연장에 배치해 외국인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아울러 CP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명 톱스타들이 대거 공연관람 문의를 해오고 있어 당일 공연장은 연예인 관람객도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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