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논란이 됐던 나체 사진을 담보로 한 고리 대금 업체의 담보용 사진들이 또 다시 유출돼 발칵 뒤집혔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주로 대학생들과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급전을 빌려주는 고리대금 업체인 ‘지에다이바오’ 에서는 대출시 담보의 일종으로 여성들의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받아 왔다.

이 업체는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나체 사진과 동영상들을 가지고 상환 협박용으로 사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며 지에다이바오에서는 무려 1000여명이 넘는 젊은 여성들의 나체사진이 무려 10G 넘게 보관되어 있었으며, 대출을 받은 여성들은 대부분 여대생들로 1993-97년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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