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학과 신설…논술 반영 비율 90%로 확대

입력 2022-08-31 09: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양대 2023 수시 전형 보니
한양대(서울캠퍼스)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 신입학 전형에서 정원 내 2917명, 정원 외 361명 등 총 3278명을 선발한다.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수시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모집 논술고사 전형에서 논술 반영 비율은 전년도 80%에서 90%로 확대했다.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은 전년도에는 1단계에서 실적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했던 것을 ‘실적평가 60%+학생부종합평가 40%’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 전형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자격은 완화했다. 전년도에는 종전 장애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자로 한정했는데, 2023학년도는 ‘장애인 등록자’로 완화했다.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40명(수시 24명, 정시 16명) 선발한다. 전형별로 지역균형발전 5명, 학생부종합(일반) 19명, 수능(가군) 16명을 선발한다. 국제학부는 학생부종합 일반 전형에서 국제학전공(38명)과 글로벌한국학전공(2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수시 모집 정원 3278명 중 학생부종합전형 979명(정원 내·외 및 고른기회 포함), 학생부교과 전형 336명(정원 내·외), 논술 전형 246명, 실기·실적 전형으로는 13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정원 내 843명, 정원 외 19명을 선발하며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함께 지원이 가능하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이다.

올해 정원 내·외 총 336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발전전형은 2022년 2월 이후(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5개 학기 이상 국내 고교 성적 취득 및 출신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 대상이다.

논술 전형은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논술 90%+학생부종합 1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종합 전형에서의 학생부 평가와 달리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교생활 성실도를 종합평가한다. 실기 전형으로는 분야 및 특기별로 소프트웨어인재 13명, 미술 특기자 22명, 음악 특기자 51명, 체육 특기자 10명, 연기 특기자 3명, 무용 특기자 32명을 선발한다.

한양대의 주요 신입학 장학금으로는 다이아몬드플러스(D+) 장학금이 있다. 다이아몬드 7학과는 공대의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 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정책과학대의 정책학과와 행정학과, 경영대학의 파이낸스경영학과이다. 입학생 중 학생부종합전형(일반, 고른기회)과 정시 일반전형 최초합격자들에게 2년간 전액 장학금(수여 기준 직전 학기 학점평점 3.5 이상)이 주어진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