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美 ASC 우승 후 컴백, 표정 연기는 집 화장실에서 연습”

입력 2022-11-11 11: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지비레이블 제공

가수 알렉사(AleXa)가 컴백 소감을 말했다.

11일, 알렉사의 새 미니 앨범 [GIRLS GONE VOGUE(걸스 곤 보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알렉사는 이날 “최근에 미국 투어 마무리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콘테스트 이후 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라며 “한국에서 앨범을 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내일부터는 음악방송 활동도 시작한다. 떨린다”라고 근황과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럽게 변신을 했다. 마음에 든다. 표정 연기는 집 화장실에서 주로 했다”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GIRLS GONE VOGUE]는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앨범 [TATTO(타투)]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한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마마무, 원어스 제작사인 RBW의 '히트곡 제조기' 황성진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알렉사 역시 수록곡 'BLACK OUT'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Back in Vogue(백 인 보그)'는 내면의 여성스러움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Vogue'가 뜻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트렌디한 여성상을 제시할 전망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Star(스타, Feat. 문별 of Mamamoo)' 'Endorphine(엔돌핀)' 'BLACK OUT(블랙 아웃)' 'Please try again(플리즈 트라이 어게인)'가 수록됐다.

알렉사의 새 앨범은 오늘(11일) 정오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