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 논란’ 손나은 화보 공개, 오버스러움 못 버렸네 [화보]

‘연기력 논란’ 손나은 화보 공개, 오버스러움 못 버렸네 [화보]

연기자 손나은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17일 한 브랜드는 뮤즈 손나은이 함께한 2023 봄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테마는 ‘A Delightful Spring’으로 새로운 봄을 맞이하며 파티 테이블을 준비하는 손나은의 스타일링을 담았다.

화보 속 손나은은 컬러감이나 소재가 돋보이는 디자인의 트위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려는 듯 다양한 표정 연기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연기력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JTBC ‘대행사’ 속 재벌 3세 캐릭터를 떠오르게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2011년 에이핑크의 멤버로 데뷔한 손나은은 이듬해 드라마 ‘대풍수’(2012)를 통해 연기에 발을 내딛었다.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영화 ‘여곡성’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연기에 집중하겠다”며 에이핑크를 공식 탈퇴했지만 10년 넘게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