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미디어, 숏폼부터 글로벌 OTT까지 제작 확대

입력 2023-03-08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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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포맷 및 장르 다각화
주식회사 와이낫미디어(대표 이민석)가 미스터리 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 청춘물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낫미디어가 공개한 미스터리 스릴러물의 첫 주자는 ‘가면의 여왕(제공 채널A, 제작 래몽래인·더그레이트쇼)’이다.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의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또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평범한 택시 기사가 우연히 연쇄살인마를 태우고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인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주연의 하반기 티빙 오리지널 기대작 ‘운수 오진 날(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과 고등학교 교내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하이틴 심리 스릴러물로 이은샘,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이종혁, 유정후 등 주목받는 신예들을 캐스팅하여 방영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청담국제고등학교(제작 와이낫미디어)’도 선보인다.

설렘과 즐거움을 안겨줄 로맨틱 코미디로는 ‘보라! 데보라(기획 KT스튜디오 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와 ‘오! 영심이(제작 더그레이트쇼)’가 예정되어 있다.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사랑이 어려운 시크남 수혁(윤현민 분),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쉬운 상진(주상욱 분)의 썸 터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4월 ENA 채널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구역의 미친 X’, ‘청춘시대’ 시리즈 등을 연출한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의 재회로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오! 영심이’는 추억의 만화 ‘영심이’ 캐릭터를 실사화해 30대에 접어들며 인생의 단맛 쓴맛을 겪고 있는 오영심과 왕경태의 우연히 재회하며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스 담은 작품으로 현재 촬영을 마치고 2023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TV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로맨스는 데뷔 전에(제공 일본 AMEMA TV·국내 유튜브 채널 TV,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다양한 꿈을 지닌 10대 연예인 지망생 및 연습생들의 로맨스와 청춘을 담은 연애 예능으로, 일본 아베마TV 연애 부문 1위와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체된 아이돌의 마트 장사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사장돌마트(제작 더그레이트쇼)’도 이신영과 김민석(엑소 시우민), 채형원, 최정운, 최원명, 이세온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마쳤다. 2019년 웹드라마 누적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2020년 뉴미디어콘텐츠상 대상(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을 수상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연출한 이유연 감독과 ‘다시, 플라이’를 집필한 장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청춘들의 유쾌한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와이낫미디어 관계자는 “와이낫미디어는 포맷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유튜브부터 칸느까지, 국내부터 글로벌까지 시청자를 만나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을 꾸준히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IP 기획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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