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 개최

입력 2023-03-28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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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BUSAN IS READY!’ 피켓 퍼포먼스 진행
‘메시지 소망나무’ 개최지 발표 11월까지 전시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가 오는 2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2시~3시 30분 유현준 건축가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부산시의회 ‘제1회 의회아카데미’가 끝난 후에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문과 오는 11월 유치 결정을 앞두고 부산시의원·시민이 함께 참여해 범국민적 지지 열기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구성은 ‘유치 응원 구호 피켓 퍼포먼스’ ‘메시지 소망나무 퍼포먼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시민과 의원은 객석에서 ‘BUSAN IS READY!’라고 새겨진 응원 피켓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외치게 된다.

안성민 의장과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장 등 의장단은 시민과 함께 ‘메시지 소망나무’에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말풍선을 달아 부산시의회의 하나된 의지를 표명한다.

한편 시의원·시민의 엑스포 유치기원 염원이 담긴 ‘메시지 소망나무’ 두 그루는 탄소중립 엑스포의 메시지를 담아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행사 종료 후에 부산시의회 2층으로 옮겨져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11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시민과 함께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마련했다”며 “부산시와 함께 준비해서 BIE 실사 대응은 물론이고 세계박람회도 부산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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