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나래 바에 초대받아 술 한 잔 하고 싶다” (구해줘!홈즈)

입력 2023-04-0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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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전재욱)에서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쁘고 재미있는 집을 찾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6년 차라고 밝힌 의뢰인 부부는 결혼 후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았으며, 아이를 갖기 전 신혼을 즐길 재미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지역은 아내의 직장이 있는 역삼역과 남편의 직장이 있는 여의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곳을 바랐다. 취미와 로망이 많다고 밝힌 부부는 다락 또는 평상에서 책 읽기, 차나 와인을 마시면서 담소 나누기를 원했으며, 요리와 꽃꽂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뱀뱀이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복팀장 박나래는 환승 없이 2년 만에 복팀으로 귀환한 뱀뱀을 반갑게 맞이한다. 양세형 역시 크게 환영하며 뱀뱀의 인테리어 실력을 칭찬한다. 양세형은 “뱀뱀의 집에 촬영차 방문했는데, 인테리어가 어마어마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뱀뱀은 거실에 있는 불멍 가습기가 있는데, 불멍을 즐기면서 와인이나 맥주를 마신다고 말한다. 이어 친구들도 가끔 초대한다는 말에 붐은 “그럼 뱀 바(bar)인가요?”라고 물어봐 웃음을 유발한다.

뱀뱀은 박나래와 함께 강남구 세곡동으로 출격한다. 2022년 준공된 다가구 신축 주택으로 인근에 수서역이 있다고 한다. 아내의 직장이 있는 역삼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5분, 남편 직장이 있는 여의도역까지는 1시간 5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흠잡을 곳 없는 화이트 인테리어와 빅사이즈 거실은 개방감을 더하며, 야외 베란다가 2개나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야외 베란다에 앉아 코너 속의 코너로 ‘박나래의 우드락’을 진행한다. 뱀뱀은 언제 가장 행복하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고된 하루를 보내고, 냉동실에서 얼음 잔을 꺼내 맥주 한잔을 마실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박나래 역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시는 술 한 잔이 최고의 행복이다.”라고 말하자, 뱀뱀은 “저도 나래 씨의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드릴게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뜻밖의 고백에 박나래가 당황해하자 뱀뱀은 노!노!노!를 외치며, “그냥 나래 바에 초대받고 싶어요.”라고 급하게 말을 정정했다고 한다.

'구해줘! 홈즈'는 4월 2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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