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청년경찰’→‘드림’에서도 많이 뛴 강하늘, 고마워”

입력 2023-04-17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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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박서준이 강하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드림’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강하늘과 ‘청년경찰’ 이후 ‘드림’으로 짧게나마 재회한 것에 대해 “‘청년경찰’ 이후로 강하늘 씨와 작품에서 조우를 하게 됐다. ‘청년경찰’에서도 같이 많이 뛰었다. 이 영화에서도 많이 뛰게 될지 몰랐다. 하늘 씨도 이 영화에서 이렇게 많이 뛰게 될지 몰랐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열등감을 느끼는 캐릭터가 최선을 다해 뛰었던 것 같다.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장에서 잔디를 밟으며 뛴 게 소중한 기억이었다. 모든 것들이 재밌는 상황이었다. 하늘 씨도 흔쾌히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26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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