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Weverse Con Festival’서 완벽 라이브+퍼포먼스

입력 2023-06-12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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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3 Weverse Con Festival'을 뜨겁게 달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 '2023 Weverse Con Festival'에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위버스콘(KSPO DOME), 11일에는 위버스파크(88잔디마당)에서 각 스테이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일 공연에서 '트리뷰트 스테이지'를 통해 엄정화의 '초대'를 재해석한 무대로 관객들을 처음 만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 색다른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Frost', 'Good Boy Gone Bad',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네버랜드를 떠나며', 'LO$ER=LO♡ER'(루저 러버), 'Magic' 등 다양한 분위기와 장르의 곡 11개를 불렀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휘몰아치는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날 공연을 마치며 "데뷔 때 꿈꿨던 일들을 차근차근 눈으로 목격하면서 요즘처럼 행복한 날들이 있을까 싶다. 꿈을 좇다 보면 '그 꿈에 정말 가까워지는구나' 실감하게 되는 요즘"이라며 "중요한 얘기가 하나 더 남았다. 7월에 저희 싱글 나와요"라고 소감과 함께 깜짝 소식을 전했다.

또 11일 야외무대 공연에서는 '공연 강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면모가 확실히 드러났다.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디렉터로부터 직접 안무를 배워 보는 'Urban Dance Studio'에 연준이 게스트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디어 스푸트니크', 'No Rules', 'PS5', 'Ghosting',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 페스티벌에 걸맞은 세트리스트, 라이브 밴드와 하모니를 이룬 보컬,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5일 두 번째 일본 정규앨범 'SWEET'를 발매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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