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도 포기…풍자-랄랄 신경전→돌발 사태 (내편하자)

입력 2023-06-19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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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도 포기…풍자-랄랄 신경전→돌발 사태 (내편하자)

화끈한 언니들이 모이니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하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연출 양자영|작가 윤신혜)가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한혜진, 풍자, 엄지윤, 랄랄의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인 4MC는 “이렇게 넷이 모이니까 보통 조합은 아니다”라며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조합에 놀라워했다. 특히 각자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딴 팀명 '혜.풍.지.랄'을 마음에 쏙 들어한 MC들은 “우리 '랄'이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어”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본격적인 사연 토크. ‘여친이 남사친과 우정 타투를 하겠다’는 사연부터 ‘남편 몰래 가슴 확대 수술한 아내’ 등 친구와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사연들을 훑어보던 MC들은 어디 내놓아도 센 언니들답게 "상관없다", "오히려 좋아"라고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언니들조차도 "너무 이기적이다", "험한 말 나올 것 같다"라며 편들기 포기를 선언한 마라맛 강도 5점에 육박하는 사연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가운데 풍자는 자신의 말에 랄랄이 “꼰대”라 태클을 걸자 “출연료 받아서 대본 읽는 게 꼰대냐?”라 맞대응하며 시작부터 티격태격했다. 그러다 갑자기 '내편하자' 마스코트 인형'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상황도 발생했다는 후문.

'내편하자' 1회는 21일(수) 0시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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