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업배구대회 출전하는 현대캐피탈

입력 2023-06-29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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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회에 출전했던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모습. 사진출처 | 한국실업배구연맹 홈페이지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또 다시 실업배구대회에 출전한다.

2023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가 30일(금)부터 7월 4일(화)까지 5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군의회, 대한민국배구협회, 스타가 후원하고 주관방송사는 SBS SPORTS가 맡는다.

남자부 참가팀은 현대캐피탈을 비롯해 국군체육부대(상무),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화성시청 등 5팀이다. 여자부는 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 등 4팀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풀 리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여자부는 7월 4일(화) 결승전을 갖는다.

2021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실업 무대에 나서는 현대캐피탈은 이시우, 함형진, 김선호(이상 아웃사이드 히터), 홍동선(아포짓스파이커), 정태준(미들블로커), 이현승, 이준협(이상 세터), 이준승(리베로) 등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비록 실업 무대이지만 출전 기회를 늘리며 경험을 쌓게 하겠다는 게 구단의 판단이다. 2021년 대회에서는 3승1패를 기록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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