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배, 한마음 볼링대회 성황

입력 2023-08-2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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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안산시장배 한마음 볼링대회’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종목 안산시 대표 선수로 출전
경기 안산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안산 제일볼링장에서 열린 ‘제13회 안산시장배 한마음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발달(지적)장애, 청각장애, 기타 장애 등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 유형별 남·여 개인전(통합)으로 치러졌으며, 여자선수에게는 핸디캡(매게임 +10점 핸디)을 부여해 공평한 경기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내년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종목 안산시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안산시는 선발된 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강화훈련 및 훈련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결실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장애인 볼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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