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사진제공ㅣ전북도

2022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사진제공ㅣ전북도


전국 16개 시·도 300여 명 참가
전라북도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군산시 옥산면 군산호수 일원에서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동호인 및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가하며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는 오는 15일 경기장을 개방해 선수단 연습과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과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16일부터 종목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17일에는 종목별 결승경기와 시상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대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구조선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참가선수 전원 상해보험 가입, 슈트(구명조끼) 착용, 구급차 대기 및 유관기관(군산소방서 및 병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용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북도를 해양레저관광 명소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프라와 즐길거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전주)|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