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MICE 전문 전시회 ‘IT&CM 아시아’ SMA 회원사 4개사와 공동마케팅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 ‘2023 IT&CM 아시아‘에 참가했다.‘IT&CM 아시아’는 51개국 400여 명의 바이어와 241사 580명의 셀러가 만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아시아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서울관광재단은 4년 만에 단독 홍보관을 통해 적극적인 MICE 유치에 나섰다. 이번 서울홍보관에는 서울관광재단뿐만 아니라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회원사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서울드래곤시티, 세븐럭카지노, 킴스엠앤티 등 4개 사가 참여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했다. 서울홍보관은 달고나 뽑기, 한강 치맥, 네온사인 포토존 등 서울만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컨셉으로 꾸며져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마이스 전문 바이어 900여 명이 서울홍보관을 방문하였고 개별 바이어와 약 24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적극적인 태국 MICE 단체 유치를 위하여 현지 여행사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실시했다. SMA 회원사인 한태교류센터(KTCC) 사무소를 방문해 현지 시장 동향을 살피고, 태국여행사협회(TTAA)와 현지 여행사인 ‘디스커버리코리아’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도시로서 서울의 매력과 MICE 지원제도를 설명하였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태국은 올해 기업회의, 인센티브 방한 톱5에 드는 주요 시장”이라며 “한국-태국 수교 65주년 및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태국 현지 밀착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MICE 단체가 서울을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