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 출시

입력 2023-11-26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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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가 최근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테일러메이드와 메르세데스-벤츠가 협업한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으로 한국에서만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내 액세서리 & 컬렉션 샵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2019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해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을 발매해오고 있다. 골프 액세서리들로 구성됐던 ‘메르세데스- 벤츠 컬렉션’이 이번에는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을 공개해 시장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P·770팬텀 아이언과 같은 블랙마감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P·790 아이언 내부 구조의 특별함을 담은 ‘안팎으로 완벽한 헤드 설계가 돋보이는 아이언’이다. 겉보기에 아름다우면서 볼을 더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도록 설계했고, 번호별로 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로 이상적인 샷을 만든다.

롱 아이언은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치는 것, 미들-숏 아이언은 원하는 형태로 샷을 제어하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미들 아이언부터 무게 중심이 올라가도록 설계했다.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FLTD CG™을 탑재한 덕분이다. 롱아이언의 무게 중심은 이전 모델보다 1mm 낮다.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4~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텅스텐 프레임워크는 롱 아이언은 낮고 미들 아이언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일정한 질량 분배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면서 볼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인다. 새로운 헤드 내부 구조는 이전 모델보다 아이언 세트의 일관성을 향상시켰다.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함께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을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에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격감과 볼 스피드를 높이는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 )기술이 대표적. 스피드폼 에어( SpeedFoam™ Air)는 이전 모델의 스피드폼 보다 69% 밀도가 낮고, 단조 4140 페이스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는 페이스에 탄성을 더하고 손에 전해지는 타격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서 모든 아이언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 Thru-Slot Speed Pocket™)도 탑재했다. 정밀하게 가공된 홈은 임팩트 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해서 볼을 이상적으로 출발하도록 만든다.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한국 지사장은 “번호별로 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고급스런 외관으로 호평을 받은 P·790 아이언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협업은 골프 클럽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니고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민감한 한국 골퍼들의 취향을 제대로 겨냥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 구성은 4번부터 PW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NS 950 Neo GH Black S, 그립은 골프 프라이드 TV360이 장착돼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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