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서 호평

입력 2023-12-03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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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이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과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 대형 전기 SUV EV9이 유럽에서의 연이은 수상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기아는 덴마크 자동차 기자 협회가 주관하는 ‘덴마크 올해의 차 2024’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EV9은 스페인 유력 일간지 라 반가르디아가 전문가 심사단과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차 2023’도 수상했다.

EV9은 지난달에도 영국 유력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한 바 있다.

EV9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한 대비적인 조형의 조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아름다운 디자인도 돋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와 ‘2024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2024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모두 3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는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인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모두 후보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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