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돈을 벌어다주는 5단계 프로세사” 슈퍼노멀 [신간]

입력 2024-01-07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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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멀…폭발적 성과를 만드는 평범한 사람들
(주언규 저 | 웅진지식하우스)


“금수저도, 상식 밖의 천재도 아닌데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잘 먹고 잘사는 사람들. 나는 이들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슈퍼노멀로 거듭나는 법에 관한 이야기다.”

일평생 돈 걱정 하면서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다들 부자의 삶을 꿈꾸면서도 체념해버린다. 금수저도, 천재도 아니므로 애초에 글렀다는 식이다.
진정 99%의 평범한 사람들은 부자가 될 수 없을까. 그렇지도 않다. 주위를 둘러보라.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벌어들이며 수십억 원의 자산을 쌓은 사람들이 지하철 한두 칸에 한 명씩은 있다. 이 책의 저자 주언규는 이렇듯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앞서나가는 사람들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저자 역시 슈퍼노멀에 속한다. 렌털 스튜디오, 스마스스토어,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등 하는 일마다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100억대의 자산을 쌓았다. 그러나 불과 10년 전까지도 그는 월급 160만 원을 받던 평범한 ‘노멀’이었다.

저자는 천재나 영재가 아니었고, ‘부자 아빠’도 없었다. 그가 지금껏 만난 수많은 자수성가한 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는 그간의 경험과 관찰, 연구를 통해 성공을 향한 프로세스, 즉 ‘슈퍼노멀 5단계 법칙’을 도출해냈다. 그리고 이 책 한 권에 그 모든 부의 비밀을 담았다.

저자 주언규는 자신 있게 말한다. 슈퍼노멀 법칙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단순하며, 이를 따른다면 당신도 ‘슈퍼노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아주 보통의 사람이 수천억 원의 부를 쌓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월 천만 원’이나 ‘수십억’ 정도는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이다. “그 정도의 부를 손에 쥐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환영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주언규는 월급 160만 원의 ‘노멀’에서 구독자 180만 유튜버로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고 누구나 자신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외치며 오늘도 ‘노멀’들의 반격을 응원하고 있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월 160만 원에 매달려 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20대를 보냈다. 평생 월급쟁이로 남을 수 없다는 생각에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후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렌털 스튜디오로 호기롭게 첫 사업을 시작하지만, 모든 시도가 곧바로 성공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십수 번 넘어지고, 전략을 수정하고, 다시 도전하면서 마침내 스튜디오 사업을 성공 궤도에 올려놓았고, 이후 ‘성공하는 방법’을 찾아낸 그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서도 승승장구했다.

그즈음 개설한 재테크·자기계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통해 구독자 180만 명을 모으며 다시 한번 성공을 증명해냈다. 2022년 ‘신사임당’ 채널을 20억에 매각했고, 현재는 유튜브 리서치 서비스 ‘뷰트랩’의 창업자이자 유튜브 채널 ‘주언규 joo earn gyu’ 운영자로 활동하며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대표 저서로 킵고잉, 인생은 실전이다(공저)가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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