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해외진출 꿈 이룬다…아마존 ‘버터플라이’ 특별출연 [공식]

입력 2024-01-30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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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아마존 새 시리즈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박해수가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박해수는 ‘버터플라이’에 특별 출연한다.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상우’ 캐릭터를 통해 국내는 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제74회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것은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등을 통해 미국 할리우드 등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박해수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고 해외 진출에 나섰다.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서의 러브콜을 받는 동시에 오디션 등도 지원하며 해외 진출작을 고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국어 공부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안정된 언어 구사로 각 캐릭터 감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번에 ‘버터플라이’ 특별 출연을 통해 박해수 해외 가능성을 맛볼 수 있을 듯하다.
한편 박해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을 촬영에 한창이다. 또한, 김다미와 함께한 영화 ‘대홍수’ 공개도 앞두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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