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ASEA 2024 합류

입력 2024-02-26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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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팝 대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일본 인기 그룹 JO1(제이오원), INI(아이앤아이)이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K-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presented by ZOZOTOWN·ASEA)에 출연한다.

26일 ASEA 조직위는 이들의 출연 확정 소식을 밝히며 무대를 예고했다.

2019년 3월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악과 퍼포먼스, 한계 없는 소화력 등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팀이다. 전 세계 Z세대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데뷔 후 5년간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의 팀명에 걸맞은 공고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다섯 번째 미니음반 ‘이름의 장: TEMPTATION’,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이름의 장: 프리폴)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케이팝 그룹 최초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 출연, 역대 케이팝 아티스트 최단기간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초청 및 수상 등 북미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며 한층 확장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4년 연속 일본 오리콘 연말 결산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JO1는 ‘프로듀스101 재팬’을 통해 결성된 11인조 글로벌 보이그룹이다. 2020년 싱글 ‘프로토스타’로 데뷔한 후 일본 오리콘 랭킹 1위, ‘2022 마마 어워즈’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상 수상 등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데뷔 4년 만에 첫 아시아 투어, 첫 단독 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20만 관객을 동원했고, 연말 TBS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21년 데뷔한 INI는 11인조 보이그룹이다. 2021년 제63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1 마마 어워즈’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상, ‘2023 마마 어워즈 ’ 페이보릿 아시안 남자 그룹상 영예를 안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ASEA 2024’에는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가수들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MC는 소녀시대 권유리와 2PM 옥택연이, 대상 시상은 배우 송승헌과 전여빈이 맡는다.

앞서 공개된 출연 가수 라인업에는 빌리, 크리피 너츠, 데이식스, 판타지 보이즈, NCT 위시, 니쥬, 샤이니 멤버 태민, 스트레이 키즈, 스테이씨, 더 보이즈, 더 램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투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ASEA 202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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