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 생겼다

입력 2024-03-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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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사진)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 역 이름은 1년 동안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 삼성전자는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했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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