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 한국법학회 이사장 취임…“법제교육 개발해 대외협력 강화”

입력 2024-03-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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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웅 한국법학회 이사장


법무법인 성현의 최재웅 대표변호사가 22일 충남 천안시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법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회원 상호간 법률, 법정책 등 법학 관련 연구와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학문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된 한국법학회는 27년간 학문적 성과를 통해 국내 입법정책과 사법정책에 기여해왔다.

최 신임 이사장은 “오랜 전통과 함께 법학 전 분야에서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내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법학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설레면서도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향후 한국법학회가 회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한 “법무법인 성현의 대표변호사로서 그동안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법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대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웅 한국법학회 이사장


최 이사장은 충청남도청, 수원시청, 이천시청, 과천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며 평소 지방행정 발전과 주민의 권리보장에 힘써 왔다. 서울 서초, 수서, 송파, 강동, 용산, 서대문, 구로, 강서, 도봉, 은평, 서부경찰서 등 서울 관내 경찰서의 고문변호사와 경기 분당, 수원 중부, 충남 아산경찰서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며 경찰행정 발전과 시민의 자유와 권리보호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넘어 미국 애틀랜타·필라델피아 한인회 및 애틀랜타·시카고·필라델피아·유타주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주 한인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법률적 조언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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