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저출생 극복 모금 캠페인 적극 추진

입력 2024-04-04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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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저출생 극복 정책과제 수립 보고회 모습

공직사회부터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 전쟁’ 정책 참여 일환으로 3일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가정이 양립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청송군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 부서별로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저출생 지원 △정주여건 △출산·보육 등 분야별 저출생 대응 TF팀을 꾸리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의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저출생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서겠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프라 확장과 정책 개발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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