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중장년 취업박람회 17일 개최

입력 2024-04-10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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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 홍보 포스터

이력서 컨설팅, 무료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활동 지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생산현장, 물류, 경비,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40대 이상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취업 박람회는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촬영, 취업타로, 국민연금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도약의 문을 열어주는 동시에, 기업에게는 역량을 갖춘 필요한 인재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열린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9월과 11월에 두 차례 더 개최해 실질적인 구인 업체의 참여와 함께 구직자의 특성 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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