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동참 호소

입력 2024-04-17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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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왼쪽)과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고 있다.

양 측 240만원씩 상호 기부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청도군보건소와 고령군보건소 간 ‘어깨동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상호기부, 교차 홍보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보건소와 고령군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며,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각각 공제받는다.

여기에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기부금 30% 이내 답례품까지 제공받게 돼 있어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만 원 ·답례품 3만 원 혜택을 돌려받는 셈이다.

스포츠동아(청도)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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