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맑눈광’ 모먼트 “유재석보다 나영석 더 친해” (틈만 나면)

입력 2024-05-07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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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맑눈광’ 모먼트 “유재석보다 나영석 더 친해” (틈만 나면)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안유진이 유재석보다 나영석 PD를 선택한다.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유재석과 유연석이 최초로 2MC로 나서는 가운데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7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3회는 틈친구로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합류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삼촌과 조카 같은 거침없는 티카타카로 틈주인(신청자)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한다. 이중 안유진이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표 예능감을 폭발시키는 맹활약을 예고한다.

유재석, 유연석, 안유진은 꽃집의 틈새시간을 활용해 꽃잎을 불어 테이프 안으로 정확히 통과시키는 ‘꽃잎 날리기’ 게임에 임한다. 세 사람은 틈주인에게 행운의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꽃잎을 불며 맹연습에 돌입한다. 이때 안유진이 열심히 바람을 불고 있는 유재석에게 “다른 것도 같이 나온 것 같은데”라며 아밀라아제를 거침없이 내뿜는 유재석을 걱정한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많이 친해졌네, 유진아. 거의 나영석 PD 정도 가까워진 거 아니야?”라며 안유진이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두터운 친분으로 손꼽히는 나영석 PD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고. 하지만 안유진은 “조금 더 남았어요”라며 칼같이 선을 그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은 “아 영석이가 더 친하구나”라며 씁쓸하게 돌아섰다는 전언이다.

이날 안유진은 특유의 ‘맑눈광’ 모드로 집중하고 게임 실력을 발휘한다. 게임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하드캐리하는 안유진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7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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