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조사

입력 2024-05-0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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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 파악 모습. 사진제공|단양군청

단양군은 공공수역 하천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6월까지 616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관리시스템 재정비와 불량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강화된 관리를 위한 것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불량 처리로 인해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수역 하천의 수질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각 지역별로 총 616개소이며, 폐쇄 처리나 개선 권고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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