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개최

입력 2024-05-08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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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거북섬에 있는 마리나썬셋에서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거북섬에 있는 마리나썬셋에서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산,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총 7개 회원 도시 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 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지하철 4호선 증차 운영, 차기 협의회장 선출과 차기 회의 개최 시기와 개최지 결정에 대한 의견도 나누어졌다. 이 협의회는 경기 중부권 지역의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한 시화호의 기적과 시흥의 기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거북섬에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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