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숨겨진 자연…‘아이파크 가든’ 첫선

입력 2024-05-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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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선보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히든 네이처’ 콘셉트를 담은 기업동행정원 아이파크 가든.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여
HDC현대산업개발이 16일 개막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아이파크 가든을 선보였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아이파크 가든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서울시 관내 친환경 ESG 정원 조성을 위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뚝섬한강공원 일대에 꾸민 정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일상 속 쉼터가 되는 정원 경관을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어온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정원도시 서울’을 알리는 축제다. 이번 박람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뚝섬유원지역 한강공원 초입부 약 180평 부지에 아이파크 브랜드의 디자인 가치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히든 네이처 콘셉트를 표현한 정원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마련한 아이파크 가든은 아이파크의 간결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담은 진입부 공간을 지나, 천혜의 자연을 연상케 하는 숲 속에 반짝이는 유리 블록 정원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친자연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정원을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선보일 단지의 조경 콘셉트와 맞닿아 있다.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도시, 중량천 등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산책로, 건축물과 사람, 자연, 그리고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을 조경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아이파크 가든은 주간과 야간의 감상 포인트를 달리해 24시간 지속 가능한 명소로 제작되며 국제정원박람회가 종료되는 10월 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해가는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가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아이파크의 매력을 한강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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