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맏형 진, 만기 전역 ‘늠름한 자태’…미모 여전 [DA:투데이]

입력 2024-06-12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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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아미’ 곁으로 돌아온다.

진은 12일(오늘)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이날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는 취재진과 팬들의 다양한 플래카드, 현수막, 애드벌룬으로 진의 제대를 반겼다.

특히 연천군에서도 '연천군 1년 반은 우리에겐 행복이었습니다! 연천은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진의 제대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12일 경기 연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며 취재진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연천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12일 경기 연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을 한다. 전역을 기념해 팬들의 래핑된 버스가 도착해 있다. 연천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진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에 입대해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에 임했다. 진은 신병 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대 조교로 성실히 복무해 왔다.

현재 제이홉, 슈가, RM, 뷔, 정국, 지민 여섯 멤버는 여전히 복무 중이다. 이 가운데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팬 여러분이 진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은 전역 다음날인 13일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아미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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