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가 추석 연휴를 겨냥해 공개된다. 20일 배급사 CJ ENM은 “영화가 9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중순 무렵 공개를 준비 중이다. 영화는 2015년 1340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서도철 형사 역을 맡은 황정민이 그대로 등장한다. 그가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로 배우 정해인이 합류한다. 5월에 열린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현지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였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