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재난 대비 구호물품 지원 위해 적십자사에 5천만 원 후원…임직원 봉사활동도 병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5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5천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구호물품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왼쪽부터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5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5천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구호물품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GH 임직원 약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응급상황에 필요한 응급구호용품과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가 후원한 5천만 원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700세트 규모의 재난 대비 구호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종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까지 참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GH는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H는 이번 활동 외에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긴급 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