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진솔한 모습과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또로라’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형원은 최근 약 7주간 공개된 유튜브 ‘SBS KPOP X INKIGAYO’ 채널 웹예능 ‘또로라’ 활약을 마쳤다. ‘또로라’는 실종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캐나다 횡단 여행기를 담은 웹예능으로, 형원은 가수 이창섭, 마마무(MAMAMOO) 솔라와 함께 ‘케이팝 오로라 헌터스’로 변신해 유쾌한 여행을 선보였다.

‘또로라’ 최종화에서 형원은 이창섭, 솔라와 캐나다의 옐로나이프에서 마지막 여정을 즐겼다. 옐로나이프의 자연환경과 역사 등을 공부하며 오로라를 찾으러 나선 세 사람은 로컬 맛집과 잡화점에 방문해 지역의 문화를 더욱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형원은 스스로를 ‘시시콜콜 옐로나이프 일일 가이드’라 칭하며 멤버들을 이끌었다.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척척 골라주는 것은 물론, 옐로나이프와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을 뽐내며 마을을 탐방하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챌린지를 촬영하거나 사진을 찍을 때는 센스 있는 리액션과 포즈로 ‘막내미’를 발산하며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형원은 이창섭, 솔라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생 계획, 나이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밝혀 공감을 불러왔고, 현지에 책 교환소가 있다는 소식에 미리 준비해 온 이창섭의 에세이를 꺼내 드는 등 놀라운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옐로나이프 탐방을 마칠 무렵, 세 사람은 마침내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인 오로라를 발견했다. 형원은 하늘을 뒤덮은 초록빛 오로라를 목격한 후 “소름 돋는다는 게 이런 기분인 것 같다. 너무 거대하고 신비로워서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또로라’ 활약을 마무리 지었다.

형원은 그간 ‘또로라’를 통해 센스 있는 막내부터 탁월한 준비성의 ‘채지피티’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매주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형원은 “‘또로라’ 촬영을 하면서 정말 행복하고, 벅찬 순간이 많았는데, 공개된 영상을 보니 그때 감정이 그대로 담겨있어 더욱 뜻깊은 추억이 됐다. 또, 오로라를 본 것 자체로 일상에 엄청난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매주 오로라를 찾는 여정을 지켜봐 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새로운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를 개최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