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6년 통합사례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주시

경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6년 통합사례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주시




읍·면·동 담당자 대상 현장 중심 교육으로 위기가구 대응 역량 강화
경주시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6년 통합사례관리 실무교육’을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지·보건·주거·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제도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경제적 위기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현장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22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및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과 함께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활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뤄,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자 발굴부터 초기 상담, 서비스 연계,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구체적인 실무 사례를 공유하며, 담당자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현장에서 복지 수요를 가장 먼저 접하는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경혜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실무교육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