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 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여수시




“영수증도 상호도 없이…”무분별한 바가지 논란에 여수시 골머리
2026섬박람회 앞두고 음식·숙박 6337곳 사전 계도 및 지도 점검 총력
여수시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내 음식과 숙박업소에서 부당한 가격을 받았다며 올라온 영상과 관련해 현재까지 근거 없다는 공식 입장을 19일 밝혔다.

실제로 시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구체적인 업소명과 발생 일시 및 영수증 등 객관적인 자료 없이 게시된 상태다. 또한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관련 민원이나 소비자 피해 신고는 전무한 상황이다.

여수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업소가 특정될 경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법 위반 사항이 있을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음식점 5069개소와 숙박업소 1268개소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강화와 가격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민원에 신속 대응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요금표 게시 의무 점검과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지도 점검 및 민원 발생 업소 집중 관리 등을 실시하며 음식 숙박업소에 대한 사전 계도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공정한 가격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무분별한 공유는 지역 상인과 관광도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확인될 경우 지역 이미지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