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작품 선택의 기준=인물에 대한 연민” [화보]

입력 2023-05-26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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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작품 선택의 기준=인물에 대한 연민” [화보]

배우 천우희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천우희는 공개된 화보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비비드한 톤의 레드와 오렌지부터 파스텔 톤의 민트와 옐로우 의상을 소화하며 다양한 무드를 이끌어냈다. 유니크하면서도 감각적인 포즈와 여유로운 눈빛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전날 드라마 밤샘 촬영이 이어졌음에도 지친 기색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한 천우희. 그는 분위기를 주도하며 ‘역시 천우희’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천우희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가 맡은 ‘이로움’은 천의 얼굴과 현란한 언변을 자랑하며 일확천금을 모으는 천재 사기꾼 캐릭터다.

천우희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작품 선택의 기준에 대해 “인물에 대한 ‘연민’이 중요하게 적용되는 것 같다”면서 “극은 배우를 통해 소개된다. 누군가에게 어떤 시각을 제시하는 건 배우인 내 몫인데, 그건 ‘연민’을 관통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작업이다. ‘연민’은 인물이나 작품 속,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이해하고 동요해서 표현할 수 있을까’의 고민이 늘 선택의 가운데서 기준을 잡아줬다”고 밝혔다.

천우희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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