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눈만 마주쳐도 눈물 뚝뚝 ‘막내사랑’ [DA★]

입력 2024-04-08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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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눈만 마주쳐도 눈물 뚝뚝 ‘막내사랑’ [DA★]

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김고운·29)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옥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서진의 웨딩화보를 올리며 “사랑하는 막둥이의 결혼식” “고운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날” “고운아 너무 예쁘다. 행복해야해 우리 막둥이” 등 애정 가득한 문구를 덧붙였다.

김옥빈은 채서진의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도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닦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옥빈은 “너 나랑 눈 마주치지마 오늘”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빈은 해당 게시물에 “눈 마주치면 울 것 같아서 막둥이 눈을 볼 수가 없었다. 오늘 동생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오늘 정신이 없어 후루룩 지나갔더라도 곧 다시 인사드리겠다. 벚꽃이 절정인 오늘, 아름답게 만개한 봄 속에서 고운이가 결혼을 잘 마쳤다. 감사하다”고 남겼다.

한편, 이날 채서진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김옥빈이 축사를, 가수 황치열이 축가를 불렀다. 채서진은 지난달 14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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