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오는 7월 파견 예정

입력 2024-04-18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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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성남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들이 수출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ㅣ성남시

일본 오사카 시장개척단, 헬스케어·건강식품 기업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중소업체이며 총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현지에서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오사카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연계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본 내 고령화 진전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분야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성남)|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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