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4-04-19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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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 ㅣ파주시

김경일 시장 “성평등 관점으로 정책 개선 지속할 것”
파주시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경기도로 부터 성인지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젠더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 개선 이행 정도 등을 평가해 점수가 우수한 4개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법규,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물 등 정책 전반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을 두고 있는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과 남성의 현실을 반영해 정책을 바꾸어 나가는 과정은 선택이 아니며, 성평등은 오늘의 노력으로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여성친화도시 파주 조성을 위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파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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