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3년 만에 완전체 팬미팅 성료

입력 2024-04-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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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그룹 에이스(A.C.E/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가 지난 20일 총 2회차에 걸쳐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2024 단독 팬미팅 'HOME SWEET A.C.E'(홈 스윗 에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HOME SWEET A.C.E'는 에이스가 다섯 멤버 전원의 군 복무 이후 완전체로는 약 3년 만에 진행한 단독 공연이다. 올해 미니 6집 'My Girl : "My Choice"'(마이 걸 : "마이 초이스") 활동과 멤버 이동훈의 Mnet '빌드업' 활약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 중인 에이스의 완전체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신곡 'Facetime'(페이스타임)과 'My Girl'(마이 걸)로 오프닝을 연 에이스는 공연 내내 'Changer'(체인저), '도깨비 (Favorite Boys)', 'Effortless'(에포트리스), '삐딱선 (Savage)', 'Angel'(엔젤)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라이어 A.C.E', '댄스 카운트다운' 게임을 비롯해 팬들이 직접 써준 포스트잇을 읽는 코너가 펼쳐져 적극적인 소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이스는 VCR 또한 '안녕하세요 A.C.E입니다', 'A.C.E의 그림일기' 등 이색적인 콘셉트로 제작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공연 말미 에이스는 "올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팬분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에너지를 완벽하게 충전했다. 앞으로 더 멋진 음악과 많은 활동으로 초이스와 평생 함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스는 올해 완전체로 재회한 만큼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월 미니 6집 타이틀곡 'My Girl'(마이 걸)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완전체로 출연해 강렬한 '파일럿' 무대로 주목 받기도 했다.

국내 팬미팅을 성료한 에이스는 이달 말 일본 3개 도시 제프투어 '우리들의 봄', 6월 미주 14개 도시 투어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를 개최하며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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