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친절 서비스·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시작

입력 2024-04-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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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서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불필요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사진제공ㅣ단양군청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불필요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4월 22일 단양군수, 음식점 업주, 보건소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 안정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캠페인과 함께 바가지요금, 불친절 행위, 비위생적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관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대상을 확대하려면 음식점 업주들의 친절과 위생, 맛깔스러운 음식, 바가지요금 없는 단양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야 한다”며 “불친절, 바가지요금은 단양 경제를 전체적으로 위태롭게 할 수 있어 업주들의 협조와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내륙관광 1번지 단양 도약을 위해 꾸준히 청결과 위생, 품질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지역 상인들께서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기분 좋게 관광을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단양군이 되도록 주요 관광지내 음식점, 숙박업소의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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