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사고 예방 위한 집중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04-23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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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시흥시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숙박, 복지, 어린이시설, 교통, 다중이용시설 등 시내 52개 시설물이다.

시는 점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모든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시민과 적극 공유하기 위해 ‘안전정보 통합 공개 시스템’을 시행하고, 주택과 사업장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공간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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