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재림 감독♥, 앞뒤 안 보고 하겠다고”(더 에이트 쇼)

입력 2024-05-10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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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한재림 감독♥, 앞뒤 안 보고 하겠다고”(더 에이트 쇼)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배우들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류준열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동호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보고회에서 “평소 한재림 감독님의 작품들에 흥미와 관심이 많았다. 감독님의 전작들을 재밌게 봐서 제안주셨을 때 앞뒤 안 보고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킹’에 이어 ‘더 에이트 쇼’를 통해 한재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천우희는 “이야기 구조가 재밌었다. 인간 사회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었다. ‘8층’은 단순한 호기심이 있는 인물이더라. 지금까지 내가 선택해온 인물과 달라서 어떤 삶을 영위하고 싶은지 호기심을 느껴서 끌렸다”고 털어놨다.

박정민은 “평소 감독님의 팬이었고 좋아했고 작품의 원작도 좋아했다. 좋아하는 감독님이 좋아하는 작품을 실사화 한다는데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인기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이 원작인 작품으로 한재림 감독이 연출하고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이 출연했다.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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