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사회문제 주민 직접 참여 ‘스마트 리빙랩’ 발대식 열어

입력 2024-05-21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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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스마트 리빙랩 발대식 모습

ICT, AI 활용해 지역문제 해법 찾아…지역 기업, 연구기관과 협업 예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도시·사회문제 해결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달서 스마트 리빙랩’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리빙랩(Living Lap)은 주민들이 참여해 삶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사회·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생활실험실이다.

달서구는 2021년부터 리빙랩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 33명을 선발해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리빙랩의 기본 개념과 달서구 스마트도시 사업에 대한 설명 등 리빙랩 참여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교육, 선진지 견학, 그룹별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도시 문제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은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업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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