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 공식 후원

입력 2024-05-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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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에 마련된 한국타이어 전시 부스. 사진제공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24일부터 26일(현지 시간)까지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이하 EES)’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EES’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서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서 전시장 내 부스 운영 및 배너 등을 설치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인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된 타이어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아이온 에보’가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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